돌출창 작업.
돌출창은 폭이 잡아서 뭘 더 넣기가 뭐한데, 그래서 윗 창틀에 약간의 데코.
데코끝나고 나면 수성 스테인으로 마감할 예정....
... 이었으나.
다이소 싸구려 수성 스테인의 폐해...
첫번째 도색부터 표면에 퍽퍽 먹히며 목재를 눅눅하게 만들더니 얼룩덜룩으로 이어지며, 결국 물을 잔뜩 먹게 된 목재끼리의 목공풀을 녹이는 지경에 이르름.....다이소를 우습게 본 내가 잘못이지.
잘 굳혀놓은 창틀이 우수수 부서지는 모습에 비명을 지를뻔함. 당장 다이소 수성스테인을 갖다 버림. ㅠ
스테인을 억지로 말리고 다시 창틀을 조립했는데 엉망이다. 2차 도색을 다시 해야 함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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